[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올해 4분기까지 지속되는 실적 개선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 분기별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아몰레드 산업에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5.8%·110.2% 증가한 7조1988억원·3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계절적 수요 증가 속에서 ▲중국 노동절 ▲TV용 패널 판매 증가 ▲감가상각 완료 효과 ▲원가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가 크게 반영되기 시작하는 3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분기 대비 14.5%·61.7% 증가할 것"으로 에상했다.
그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현 주가 수준에서는 적극적으로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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