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부분 제품은 캐나다나 호주 등에서 만든 기름을 수입하는 형태였다.
이번에 CJ제일제당은 100% 캐나다산 카놀라 씨앗을 활용해 국내에서 카놀라유를 생산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약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생산 라인을 신규 개설한 후 수개월간의 테스트 생산을 거쳤다.
또한 더 깨끗한 카놀라유를 생산하기 위해 숯의 원리를 이용한 '5단계 정제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기술을 도입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식용유 시장에서 프리미엄유의 비중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카놀라유는 최근 3년간 연평균 20% 정도 신장하며 프리미엄유 시장 전체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한상욱 소재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카놀라유 국내 생산은 국내에서 처음이자 유일한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우수한 품질을 선보여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들이 국내에서 생산된 CJ제일제당 카놀라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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