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음식료주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5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뚜기(007310)는 전 거래일보다 1만3000원(3.25%) 내린 38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음식료주가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족한 데다 향후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날 지기창 현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 대형마트 의무 휴업과 원화 약세 등으로 음식료 업체 실적이 급감했다"며 "경기방어주에 대한 시장 수요가 있지만 음식료업종의 투자 매력도가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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