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삼성증권은 11일
NHN(035420)에 대해 부동산 사업 철수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은 지나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추가적으로 과도하게 주가가 하락할 경우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날 NHN이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의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며 주가가 전일대비 5.3% 하락한 것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회사측은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에 대한 개편 논의는 진행되고 있지만 서비스 철수 계획은 현재 없다고 밝혔다"며 "만약 사업을 철회하더라도 부동산 서비스 매출액은 약 300억원 규모로 전체 매출액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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