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진동수(사진,59) 신임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행정고시(17회) 출신으로 지난 1975년 공직에 입문한 뒤 재무부, 금융감독위원회,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 재경부 제2차관 등을 두루 거치며 금융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웠다.
재무부 시절 금융실명제 실시단 총괄반장을 역임했고 한국투자공사(KIC) 설립에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 관료 출신인 진 내정자는 강력한 조직 장악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기업구조조정 등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부인 윤영희(57)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1949년 전북 고창 출신 ▲ 경복고 ▲ 서울대 법대 ▲ 재정경제원 산업자금담당관 ▲ 정보통신부 체신금융국장 ▲ 대통령 금융비서관 ▲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 세계은행 대리이사 ▲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 ▲ 제23대 조달청장 ▲ 재정경제부 2차관 ▲ 한국수출입은행 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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