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쇼핑데이터 보상제' 도입
2013-07-15 18:13:06 2013-07-15 18:16:2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11번가는 모바일 쇼핑 시 사용되는 데이터를 보상해주는 '쇼핑데이터 보상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7월 한 달 동안 모바일11번가를 이용한 고객은 누적금액과 구매횟수에 따라 최대 1GB까지 데이터를 보상받을 수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보상 데이터는 100MB(구매 1회, 월누적 1만원), 300MB(구매 3회, 월누적 3만원), 500MB(구매 5회, 월누적 5만원), 1GB(구매 10회, 월누적 10만원) 등 총 4가지다.
 
보상 데이터는 본인이 받거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으며, SK텔레콤(017670) 가입자에 한해 데이터를 수령할 수 있다.
 
데이터는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보상은 모바일11번가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대 보상 용량인 1GB는 동영상으로 최신 영화 2편, 드라마 3편, 음악 다운로드 170곡, 온라인 게임 22시간 정도를 각각 이용할 수 있다.
 
박종인 11번가 모바일 그룹장은 "모바일 쇼핑에 관한 데이터 부담을 해결하고 적합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보상제를 기획했다"며 "추후 모바일11번가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데이터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쇼핑데이터 보상제' 이미지. (사진제공=11번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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