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원미디어(048910)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캐릭터 전시회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3'에서 차세대 캐릭터 스타 곤(GON) 알리기에 주력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8월 EBS방송 런칭 후 뽀로로를 능가하는 인기로 차세대 캐릭터 스타로 낙점 받은 곤(GON)을 전면에 내세워 단일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 제공 = 대원미디어)
회사측은 곤을 좋아하는 어린이와 교감을 극대화하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곤의 대중성 과 상품성을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곤의 다양한 원소스멀티유스(OSMU) 가능성을 검증받고, 해외 판로개척을 견인할 해외수출 전초기지를 운영키로 했다. .
행사에서 대원미디어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클레이로 나만의 곤 만들기, 곤 입에 과일 높이 쌓기, 곤 깨우기 게임, 곤 주제가와 함께 하는 율동이벤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함욱호 대원미디어 대표이사는 "곤은 지난해 데뷔한 신규 캐릭터지만, 높은 시청률과 인기로 국내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성장할 수 있는 상품 잠재력을 지녔다"며 "곤 단독부스 운영 또한 캐릭터가 지닌 대중성 없이는 불가능했기에 앞으로 곤 캐릭터의 상품극대화로 국내 캐릭터산업의 저변확대와 해외 시장내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3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코엑스(COEX)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총 170개 콘텐츠 기업과 세계 20개국 관계자 5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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