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048910)는 울산 뉴코아 아울렛에 창작 캐릭터를 활용한 500평규모의 '멀티 캐릭터 테마파크'를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원미디어의 멀티 캐릭터 테마파크 1호점은 자사가 보유한 3가지 캐릭터(곤, 뚜바뚜바 눈보리, 칙칙폭폭 처깅턴)를 활용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마련된 멀티 캐릭터 테마파크다.
대형 곤 미끄럼틀과 조형물은 물론 곤 자동차 트랙에서 신나는 자동차 경주를 즐길 수 있으며, 눈보리 마을에서는 눈보리가 사는 집과 친구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처킹턴 기차도 탈 수 있어 다양한 캐릭터와 즐거운 놀이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카페?공연 공간과 대형 에어 포켓을 설치, 아이들의 즐거운 신체활동과 더불어 지능발달을 유도하는 다양한 체험시설 등이 알차게 조성됐다.
함욱호 대원미디어 대표이사는 "1호점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정착시키고 직영점 확대와 더불어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전국 약 30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캐릭터 테마파크사업은 기존 라이선스 로열티 구조와 달리 월별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앞으로 울산 캐릭터 테마파크가 대원미디어의 안정적인 수익창구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함욱호(왼쪽 세번째) 대원미디어 대표이사는 19일 울산 뉴코아 아울렛 19층에 마련된 국내최초 멀티캐릭터 테마파크의 오픈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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