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역대 행장들 "우리은행 저력 보여달라"
2013-07-18 18:01:39 2013-07-18 18:04:40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114년 역사에 빛나는 우리은행의 저력을 시장과 고객에게 보여주길 바란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정지태 전 우리은행장은 18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은행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강인한 위기극복의 DNA가 뼈 속 깊이 자리잡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역대 은행장 20명을 초청해 은행 경영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은행의 발전을 위한 노하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우 은행장과 정재철, 김상찬, 이석주, 설홍렬, 박종석, 박명규, 이현기, 이병선, 박종대, 정지태, 이관우, 배찬병, 신동혁, 김경우, 김진만, 황석희, 이덕훈, 황영기, 박해춘, 이종휘 전 은행장 등 20명의 역대 은행장이 참석했다.
 
이날 이순우 행장은 우리금융 민영화 성공을 응원하는 선배 은행장들의 격려에 대해 "우리은행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지속경영 가능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골탈태의 결연한 각오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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