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 "신용카드 시장도 리드할 것"
2013-07-22 15:41:01 2013-07-22 15:44:21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은 22일 "시장의 리더를 쫓아가는 회사가 아닌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신용카드 시장에서도 리더로서의 품격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점에서 진행된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에서 심재오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심재오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혁신적인 카드 상품은 물론 고객 서비스, 브랜드 관리, 프로세스, IT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를 지향해 신용카드 시장의 이슈를 선점하고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취임식에서 카드시장의 위기를 기회를 삼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심재오 사장은 “최근 신용카드 산업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사회적 책임 강화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임직원 모두는 지혜와 열정을 한데 모아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든 업무를 고객중심으로 재편하고, 상품·서비스 향상과 함께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심 사장은 "카드모집인, VAN사, 협력 업체 등 내부 고객들과도 진정한 비즈니스 동반자로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재오 사장은 KB국민은행에서 반포본동지점장, 제휴상품부장, 투신상품부장, PB사업부장, 잠실롯데 및 압구정 PB센터장을 거쳐 WM본부장, 마케팅그룹 부행장, 고객만족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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