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SKT, 여성맞춤형 시간제 일자리 협약
2013-07-23 10:22:25 2013-07-23 10:25:40
[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여성맞춤형 시간제 일자리 매칭을 위한 민관협력이 추진된다.
 
여성가족부와 SK텔레콤(017670)은 23일 오후 여가부 대회의실에서 여성에게 특화된 시간제 일자리 채용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여가부와 SK텔레콤은 민관 공동으로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기업 채용을 지원해 일자리를 연계한다.
 
여가부는 폴리텍 대학 등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대상 직업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연계를 돕는다.
 
SK텔레콤은 올해 자회사에 모두 350명의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할 계획이다. 자회사인 서비스탑, 서비스에이스는 시간제근무상담사 등 모두 250명의 경력단절 여성을, SK브로드밴드 협력사는 100명 규모의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협약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맞춤형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민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모범 사례를 발굴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더욱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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