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지난 22일 태어난 영국 '로열 베이비'의 이름이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프린스 윌리엄 가족 <사진제공=유튜브>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린스 윌리엄과 그의 아내 케이트 미들턴이 아이의 이름을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로 지었다.
켄싱턴 궁전 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 "이 아기는 케임브리지 조지 왕자 전하로 불릴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프린스 윌리엄 부부가 매우 전통적인 이름을 선택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왕실 역사에서 조지라는 이름을 가진 왕은 1714년 즉위한 조지 1세를 포함해 모두 6명이다.
조지는 영국에서 제임스, 알렉산더, 헨리, 루이스, 리차드, 아서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이름으로 손꼽힌다.
앞서 엘리자베스 2세와 에딘버러 공은 찰스 왕세자가 태어났을 때 한 달이 지나서야 이름을 정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후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켄싱턴 궁을 떠나 케이트의 친정인 버클베리로 떠났다.
켄싱턴 궁전 대변인은 "지금은 왕세손 부부가 자신들의 아이를 알아가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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