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證, 1분기 영업익 1.2억..'버냉키 쇼크에도 선전'
2013-07-25 17:09:51 2013-07-25 17:25:0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HMC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4~6월) 잠정 영업이익이 1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7.8% 감소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2414억원으로 전년보다 32.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억여원으로 95.1% 줄었다.
 
지난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2%가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8.9%, 97.9% 감소했다.
 
HMC투자증권은 "1분기중 밴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양적완호 축소 발언이후 급상승한 채권금리탓에 채권 평가손이 발생했고, 국내 증시에서도 거래대금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시장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통해 흑자를 지속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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