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와 송승헌, 류현진-추신수 출전 경기 동반 관람
2013-07-28 13:01:44 2013-07-28 13:01:44
◇송승헌(가운데), 싸이(오른쪽). (사진=MBC TV 중계 방송 캡처)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가수 싸이와 배우 송승헌이 미국 다저스타디움에 깜짝 등장하며 화제에 올랐다.
 
송승헌·싸이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LA다저스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다저스의 홈구장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했다. 이날 경기는 류현진(26·LA다저스)과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맞대결로 많은 한국인의 관심을 모은 경기다.
 
흰색 셔츠와 검정색 바지를 입고 경기장을 방문한 싸이는 현재 LA에 머물며 신곡을 작업하고 있고, 검정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송승헌은 휴식차 LA를 찾았다.
 
싸이의 모습이 전광판에 나타나자 다저스 팬들은 환호를 보냈고, 싸이는 밝게 웃으며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이같은 모습은 생중계한 국내 방송 등을 통해 포착되며 국내에도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이번 경기를 많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어 이들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한편 이날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 결과는 류현진의 판정승으로 마무리됐다. 추신수는 류현진을 상대로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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