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미국 발 훈풍에 1930선 위로 올랐다.
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81포인트(0.78%) 상승한 1935.75를 기록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지표 호조에 강세였다. 특히 S&P500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1700선을 돌파하며 1.25%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 18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개인만이 88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6%), 증권(1.2%), 운송장비(1.3%), 은행(1.2%), 철강금속(0.9%}, 통신(0.9%) 등 대부분이 오름세다. 음식료품만이 0.04% 하락 중이다.
KT는 2분기 영업이익이 3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5조7570억원으로 0.4% 늘었다.
전일 CJ제일제당은 2분기 영업이익이 7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1% 감소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01포인트(0.73%) 오른 553.5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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