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철강주가 하반기 원가 안정 기대감이 나오는 가운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가 안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 업황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원가 부담은 하반기부터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강 경기가 추가적으로 악화될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기대치는 낮출 필요가 있지만 오는 9월 중국 국경절을 전후한 시점까지 철강 가격 상승세는 연장될 것"이라며 "일본 철강업체 대비 국내 기업의 주가 매력이 높다는 점도 고려해야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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