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7일 증권가에서는 특별한 모멘텀이 없기 때문에 개별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 양적 완화 축소 우려와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했다. 이러한 하락장에서도 실적 등 개별 모멘텀으로 상승한 종목들에 관심가져 볼 것을 조언했다.
◇현대증권-모멘텀 부재 속 개별 종목 장세
◇동양증권-글로벌 교역량 회복에 따른 국내 증시 관심 확대 필요
국내 수출대상 국가인 중국, 미국, 유럽 교역구조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글로벌 교역량 변화와 국내 경기와 증시의 상대강도를 보면 글로벌 교역량 회복 국면에서 국내 경기와 증시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글로벌 교역량 회복이 기대되는 시점에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시각 유지한다.
◇대신증권-주식시장 키워드는 경기모멘텀에 따른 실적 가시성
향후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클 때는 투자자들이 실적의 가시성을 종목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여겼다. 그러나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종목 선택의 기준도 변할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회복과 함께 기업실적도 함께 개선될 가능성이 큰 만큼 이전과 같이 실적의 가시성을 확인하기 보다는 오히려 값싼 주식 찾기에 시장이 몰두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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