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학교에서부터 '동해' 표기와 '독도' 영유권 등 해양영토 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부와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동해와 독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해양교육 연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부산 국립해양조사원 신청사에서 진행되며, 초·중·고 교사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수에서는 해양과학 분야의 전문지식 강의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동해·해양영토 관련 교육 프로그램 및 교수 기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번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계기로 동해 명칭과 독도에 대한 바른 역사 인식과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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