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이콤,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한화證
2013-08-12 09:00:09 2013-08-12 09:26:53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2일 이라이콤(041520)에 대해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라이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하반기 실적은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특히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것은 삼성전자(005930)가 태블릿PC의 판매를 확대하고, 애플과 LG전자(066570)의 플래그십 신제품 관련 매출도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중국향 매출 확대도 주목되는 부분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이라이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5.2배로 업종 평균과 시장 대비 크게 저평가된 상태"라며 "고성장이 지속되는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판단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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