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3Q 실적 호전 전망-KTB證
2013-08-14 08:41:27 2013-08-14 08:44:45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4일 KTB투자증권(030210)GS(078930)에 대해 3분기 실적 호전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6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휘발유 성수기 진행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효과, 신규 고도화설비(VGO-FCC, 5.2만b/d) 등 영향으로 정유부문 실적이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석유화학(PX,BTX) 국제유가 상승과 동반한 제품가격 상승 등 시황 호전의 영향을 받아 실적 개선이 호조를 띌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2분기 실적둔화 우려로 선재적 주가 조정은 감안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 중 GS리테일(007070), GS홈쇼핑(028150) 등 실적은 양호했지만 GS(078930)칼텍스의 정유업황 둔화로 인한 영업실적 약화 및 영업외수지 상환손실(약 800억원) 등에 따른 실적부진으로 GS 예상실적은 하회했다"며 "주가는 이러한 실적 둔화를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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