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파업 우려감에 '하락세'
2013-08-19 09:34:22 2013-08-19 09:37:52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현대차가 노조 파업 우려감이 커지는 가운데 하락세를 걷고 있다.
 
19일 오전 9시33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거래일 대비 1.27%(3000원) 내린 22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모비스(012330)기아차(000270)도 각각 0.56%, 0.95% 하락세다.
 
19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진행된 현대차 노사 실무교섭이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19일 중앙노동위원회 회의에서 조정이 결렬되면,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구체적인 파업 일정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 13일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해 재적대비 70.81%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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