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4분기 업황도 좋다-대우證
2013-08-23 08:34:19 2013-08-23 08:37:27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KDB대우증권은 23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4분기와 내년에도 다양한 영업 환경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오는 4분기에는 전 세계에서 지역별 '갤럭시노트3' 출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리테일 마케팅 물량이 본격적으로 인식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내년 2월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러시아가 롱텀에볼루션(LTE) 보급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삼성전자(005930)는 이미 지난해 말 러시아 유력 통신사를 통해 '갤럭시S3 LTE'를 출시했기 때문에 관련 캠페인이 현지 분위기를 타고 흥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이어 "내년 여름에는 브라질 월드컵, 가을에는 인천 아시안게임이 예정돼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하반기와 내년까지 이어질 양호한 업황을 감안할 때 현 주가 수준을 매수 기회로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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