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와이솔(122990)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3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9시43분 현재 와이솔은 전일 대비 450원(3.5%) 오른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실적 호조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우창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와이솔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4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며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우 연구원은 "하반기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확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2%, 9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와이솔은 휴대폰에 탑재되는 무선 주파수(RF) 솔루션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코스닥 시장에는 지난 2010년 9월10일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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