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오일뱅크가 K리그 발전을 위해 주유 포인트로 좋아하는 K리그 팀을 후원할 수 있는 '현대오일뱅크 축구사랑 보너스카드'를 출시했다. 축구사랑 보너스카드는 주유 시 일반 보너스카드의 2배인 리터당 10포인트를 적립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 중 5포인트는 본인에게 돌아오고 나머지 5포인트는 K리그 22개 팀 중 자신이 선택한 프로축구단에 자동 후원되는 보너스카드다.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연맹-현대오일뱅크 '주유 혜택 카드' 출시
주유 포인트로 좋아하는 K리그 팀을 후원할 수 있는 '현대오일뱅크 축구사랑 보너스카드'가 출시됐다.
이 보너스 카드는 주유 시 일반 보너스카드의 2배인 리터당 10포인트를 적립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 중 5포인트는 본인에게 돌아오고 나머지 5포인트는 K리그 22개 팀 중 자신이 선택한 프로축구단에 자동 후원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오일뱅크는 K리그 발전을 위해 이 카드를 출시했다.
예를 들어 울산현대 후원 회원이 1리터를 주유할 경우 5포인트는 일반 보너스카드와 마찬가지로 본인 포인트로 적립된다. 추가 5포인트는 울산현대 구단의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2013년 기준 K리그 클래식 14팀, 챌린지 8팀 등 22개 축구단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구단 후원이 아닌 축구발전기금으로 적립도 가능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현대오일뱅크는 축구사랑 보너스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1일~12월7일까지 축구사랑 보너스카드를 1회 이상 사용한 회원을 추첨해 연간주유권, 주유상품권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K리그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후원에 동참해준 회원 전원에게 3000원 상당의 주유할인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가입 방법은 현대오일뱅크 홈페이지(oilbankcard.com) 보너스카드-카드신규등록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현대오일뱅크 회원은 홈페이지의 '카드 재발급/변경' 메뉴에서 축구사랑 보너스카드를 재발급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티즌, 태국 사뭇송크람FC와 업무협약
대전시티즌이 태국 사뭇송크람FC(SAMUTSONGKHRAM F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오후 사뭇송크람FC의 차이야 분자로엔 구단주를 비롯한 구단 임직원이 대전시티즌 구단 사무국을 방문했다.
대전시티즌과 사뭇송크람FC는 이 자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교류와 유소년 교류, 상호 해외 전지훈련 협조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차이야 분자로엔 구단주는 "오늘 둘러본 거대한 대전월드컵경기장이 인상적이다. 사뭇송크람FC와 대전시티즌이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대전시티즌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태국 사뭇송크람 주를 연고지로 하는 사뭇송크람FC는 2004년 창단된 축구단으로서 현재 태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 지역 기업들 대구FC에 잇따라 후원
후반기 들어 대구FC 기업후원사의 가입이 증가하고 있다.
대구지역을 연고로 하는 대구텍 유한회사(대표이사 한현준)과 대영베어링(회장 김재하)이 지난 28일 오전 대구FC 연간후원 기업회원에 가입하며 대구FC 후원에 동참했다.
대구FC는 지난 25일 수원전에 대구FC와 대구지방국세청이 함께하는 모범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모범납세 기업' 임직원을 초청했다. 해당 기업들 중에는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대구텍과 아름다운 납세자 국세청장상을 수상한 대영베어링 임직원들도 포함됐다.
이날 대구 스타디움을 방문한 한현준 대구텍 대표이사와 김재하 대영베어링 회장은 "진정한 친구는 어려울수록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대구FC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회원 가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가입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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