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오비맥주는 카프리(Cafri)가 오는 6일부터 11월3일까지 열리는 '2013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공식 맥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카프리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거시기 머시기(Anything Something)'를 반영해 만든 공식 로고를 라벨에 담은 특별판을 제작해 전시한다.
행사 공식 로고인 '거시기 머시기' 글자를 사람의 표정으로 나타내,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소통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특별판은 데얀 수딕(Deyan Sudjic) 런던 디자인뮤지엄 관장, 브랜든 기언(Brandon Gien) 호주 굿디자인 대표 등 디자인계 인사를 비롯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소속 11개국 문화부 장관이 참여하는 전야제(4일)와 개막식(5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의 공식 맥주로 선정돼 토종 프리미엄 맥주로 한국 맥주의 맛을 널릴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카프리 '2013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특별판 이미지. (사진제공=오비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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