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덴마크의 맥주 연구소인 알렉시아(Alectia)와 3년간의 기술협력과 연구를 거쳐 만든 프리미엄 페일 에일 맥주 '퀸즈에일(Queen's Ale)'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100% 보리(맥아)를 원료로 3단계에 걸친 아로마 호프 추가공법인 '트리플 호핑 프로세스(Tripple Hopping Process)'를 적용해 에일 맥주 특유의 과실 향과 아로마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조화롭고 쌉싸름한 베이직 스타일의 블론드 타입(Blonde Type)과 깊고 강렬한 에일 특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엑스트라 비터 타입(Extra Bitter Type) 등 두 가지를 선보였다.
퀸즈에일은 오는 6일 저녁 서울 이태원의 '화수목 바이 강레오'에서 진행되는 론칭 쇼케이스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쇼케이스는 주류업계와 미디어 관계자 등을 초청해 진행되며, 제품 전시와 소개, 강레오 셰프의 푸드 페어링, 시음행사, 초청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퀸즈에일' 출시로 그동안 제기됐던 국산맥주 품질에 대한 오해를 깨끗이 불식시킬 계획"이라며 "기본에 충실한 정통 에일 맥주로 다양한 맥주의 맛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5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퀸즈에일' 사진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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