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방사능 관련주가 일본 원전사고 지역에서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따라 정부가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의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양산 기술을 개발 중인 스피룰리나가 방사선치료 보조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있고, 영인프런티어는 자회사 영인과학이 방사능 측정기 등 관련 사업을 먼저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대정화금은 방사능 해독제인 요오드화칼륨을 생산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산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기준도 강화해 세슘 기준을 기존 kg당 370베크렐에서, 일본산 식품 적용 기준인 kg당 100베크렐로 강화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후쿠시마 주변 8개 현 이외의 지역이라도 수산물과 축산물에서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될 때는 일본에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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