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를 견인할 민간전문가 CP(Creative Planner)를 선발하고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25일 공고한 이번 CP 채용에는 총 168명이 지원해 평균 1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야별로 선정된 CP는 연임 2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뽑혔다.
미래부는 앞으로 CP들이 산·학·연·관과 협력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기술개발 과제의 기획·관리·성과확산을 책임·운영함으로써 ICT를 활용한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CP들이 ICT 분야의 기술정책,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등 정부 연구개발(R&D)을 이끌어 미래혁신 서비스를 창출하고, 이를 수용하는 산업분야로의 성과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ICT 생태계 조성 및 창조경제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이번에 선정된 CP 명단이다.
▲ 창조융합 김영명 KT종합기술원 상무(총괄 CP)
▲ 기술사업화 이유경 ETRI 책임연구원
▲ 이동통신 김동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모바일·전파PM(연임)
▲ 네트워크 임용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미래인터넷PM
▲ 전파·위성 장병준 국민대 교수
▲ 방송 김상룡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차세대방송PM(연임)
▲ 정보보호 원유재 한국인터넷진흥원 실장
▲ 기반SW·컴퓨팅 김두현 건국대 교수
▲ 융합SW 전영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문위원
▲ 스마트서비스 박현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DTV·방송PD
▲ 디지털콘텐츠 최용석 빅아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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