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하나은행은 10일 '청소년 및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을 사회공헌의 중점 사업으로 선언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금융교육 강사 및 지역봉사 리더 발대식을 가졌다.
하나은행은 은행 업무 경력, 봉사활동 및 강의 경험, 금융 자격증 보유 등을 평가해 금융교육 강사 100명과 지역봉사 리더 70명을 선발했다.
금융교육 강사는 앞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직업체험학교 운영은 물론 다문화, 탈북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봉사 리더들은 평소 부서, 지역본부 또는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던 직원들로, 이들은 임직원은 물론 고객들에게 봉사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종준 은행장은 "하나은행이 우리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앞장서달라"고 했다.
◇하나은행은 10일 본점 대강당에서 금융교육 강사 및 지역봉사 리더 발대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세번째줄 가운데가 김종준 은행장.(사진제공=하나은행)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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