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KT&G(033780)는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에 참여했던 작가 21명의 소장품을 오는 29일까지 홍익대 KT&G상상마당에서 전시한다.
KT&G는 한국 사진계를 이끌어 갈 젊은 사진작가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지원했던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관람객에게 제공하고, 2000년대 후반 주요 사진들을 통해 한국 사진계의 지형도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KT&G는 작품 전시 외에도 오프닝 파티를 열어 작가들끼리 상호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이 작가와 직접 마주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개 워크숍도 진행한다.
이응출 KT&G 사회공헌부장은 "KT&G상상마당 개관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한국 사진계의 변화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지난 2007년부터 복합문화공간인 KT&G상상마당을 운영하며 비주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젊은 아마추어 예술가들을 발굴하는 한편, 일반인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소장품전 포스터. (사진제공=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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