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사진)이 지난해에 이어 2013은퇴전략포럼(RSF2013) 특별세션 좌장을 맡아 시니어비즈니스에 대한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원장이 사회를 맡은 특별세션의 주제는 시니어비즈니스의 근간인 유니버설디자인(UD,Universal Design).
그는 세계적 UD 전문가 줄리아 카심(Julia Cassim) 영국왕립예술학교(RCA) 헬렌함린센터 수석연구원, 이연
숙 연세대학교 심바이오틱라이프텍(Symbiotic Life-TECH) 연구원장, 허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의료기기PD, 최령 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장과 함께 UD의 현주소와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우리나라도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전됨에 따라 UD가 크게 주목받을 것"이라며 "기업 전략가들은 고령화와 핵심 소비층의 이동을 주의깊게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표적 민간 씽크탱크인 현대경제연구원에서 20여 년간 증권과 금융, 기업 지배구조와 재무관리 등 경제전반을 다뤄왔다.
서강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애리조나 주립대학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에서 한때 강의를 하고, 미국 파이낸설리서처 저널에서 부편집위원으로 활동하다 귀국해 연구원의 길에 들어왔다.
귀국 후 고려종합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으로 근무하다 1992년 현대경제연구원으로 옮겨 경영본부장, 부원장을 거쳐 지난 2004년 원장에 취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기간 증권과 금융, 재무관리 뿐만 아니라 남북경협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다. 특히 남북 화해 분위기속에 고(故) 정주영 회장이 소떼 방북을 통해 남북 경제협력의 물꼬를 트자 개성공단 프로젝트 등을 주도적으로 이끈 남북경협 전문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경제지도' '허브 한반도' '이사회 대변혁' '한국증권시장론' 등이 있다.
현재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정책위원회 자문위원, 대한상공회의소 자문위원회 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자문위원,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 한국융합산업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RSF2013은 오는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하루 일정으로 성대하게 개막된다.
◇ 2013은퇴전략포럼 ◇
- 일시·장소 : 2013년 9월26일(목)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
- 참가 등록 문의 : 포럼준비 사무국 전화 02-2128-3346 / 02-544-7277
- 온라인 참가신청 : http://www.rsf.or.kr
- 주최 : (주)뉴스토마토, 토마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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