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중국 출시 게임 기대감에 '상승'
2013-09-26 09:26:53 2013-09-26 09:30:37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연내 중국 시장에 출시되는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5500원(2.94%) 오른 1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연내 중국 시장에 출시되는 신작 관련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판단했다.
 
공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시장의 성장과 점유율 상승이 관건"이라며 "연내 중국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에 대해 회사가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고, 실제로 기대작 1·2위에도 랭크돼 있다" 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목표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1만1026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1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영업익은 전년동기대비 51.0% 증가한 2284억원, 매출액은 2.0% 상승한 7684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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