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는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로부터 '웹 접근성(WA·Web Accessibility)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모든 사람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인증하는 것으로, 롯데칠성음료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을 적용했다.
이번 웹 접근성 작업으로 시각장애인은 낭독 프로그램(스크린 리더)을 이용해 롯데칠성음료의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마우스 사용이 쉽지 않은 지체장애인도 키보드의 화살표와 탭 버튼만으로도 모든 페이지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화면 배경과 텍스트의 명도 대비를 높여 저시력자와 고령자도 그래프나 배너 형태의 콘텐츠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인증마크를 받은 홈페이지는 기업홍보 사이트(company.lottechilsung.co.kr), 통합 브랜드 사이트(www.lottechilsung.co.kr), 칸타타 커피 사이트(www.coffeecantata.co.kr) 등 총 3곳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웹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으로 장애인을 포함해 더 많은 고객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온·오프라인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 통합 브랜드 사이트.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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