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원가절감..수익성 개선 기대-HMC證
2013-09-26 08:51:04 2013-09-26 08:54:47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HMC투자증권은 26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원가절감과 비용통제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92만원을 유지했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주 점유율 정상화, 설탕오렌지포장재 등 주원료의 가격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 마케팅 비용 통제 등을 통해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만 “3분기까지 음료부문 가격인상 효과를 제외한 물량 성장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가격인상 효과가 사라지는 4분기 이후 음료 부문의 매출 둔화 가능성은 크다”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류부문 점유율 회복과 가격인상 효과 지속, 연결 계열사들의 실적 기여도 확대, 원가 개선, 판관비 효율화 등으로 연간 17.3%의 높은 이익 개선세가 지속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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