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노무현재단은 '노무현시민학교'가 2013 가을을 맞아 중견 대표 작가들과 함께하는 문화특강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리얼리즘 만화 대표작가' 이희재,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 ' 따뜻한 위로의 시인' 정호승, '쾌변독설의 가요계 마왕' 신해철, '이야기의 힘을 믿는 영화감독' 이준익 등 5명이 강사로 나선다고 전했다.
재단은 "다섯 명의 작가들이 전하는 다섯 빛깔의 '사람사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짙어가고 있는 가을 향기만큼이나 따뜻한 감성을 전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문화특강은 서울시 금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 대강당(본청 12층)"에서 "오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린다.
마지막 순서인 이준익 감독의 강연은 해외영화제 일정으로 인해 11월 20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금천구민 100명을 무료로 문화특강에 초청한다"면서 "금천구 거주 시민 누구나 '노무현시민학교' 홈페이지 문화특강 강좌신청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일반시민의 경우엔 "전체 5강 수강료는 5만원이며, 노무현재단 후원회원은 3만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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