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박태환 수영장' 전국체전 앞두고 개장
2013-10-14 13:35:36 2013-10-14 13:39:22
◇박태환. 사진은 지난 6월 SBS <힐링캠프> 출연 당시 모습. (사진캡쳐=SBS)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인천광역시 남구 문학동에 있는 '문학 박태환 수영장'이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개장했다.
 
인천시는 14일 문학 박태환 수영장에서 박태환(24·인천시청)과 송영길 시장을 비롯한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행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장한 문학 박태환 수영장은 문학동 515번지에 있으며 대지면적 1만8600㎡, 연면적 1만8194㎡,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서 관람석은 3006석이다. 국제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학 박태환 수영장은 오는 18~24일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
 
박태환은 이곳에서 직접 수영 유망주 훈련(키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선수 육성을 위해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한다는 방침이다.
 
박태환은 이날 수영 유소년 10명에게 수영모 전달을 직접하며 격려했다.
 
송영길 시장은 "세계적 첨단시설인 문학 박태환 수영장에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첫 경기를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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