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구글 광고담당 임원 영입
2013-10-17 16:24:47 2013-10-17 16:28:16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트위터가 소매사업부문에 구글의 광고담당 이사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는 오는 28일부터 구글에서 언론과 엔터테인먼트 광고를 담당하던 이사인 J.J. 허실을 소매기업 광고판매 부서에 영입한다고 밝혔다.
 
허실은 트위터에 들어오는 두번째 구글출신으로 앞서 트위터는 지난해 구글의 아시아지역 디스플레이 광고를 담당하던 샤일레시 라오를 영입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트위터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사업부문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트위터는 3분기에만 30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해 전체 인원을 2300여명 수준으로 늘렸다. 또 회사를 32만제곱피트 규모의 신사옥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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