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베네는 지난 18일 중국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주방2000점'은 북경 조양구 팔리장서루의 오피스 건물 1층에 있으며, 약 160평(529㎡), 148석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카페베네를 대표하는 북카페 콘셉트와 따뜻한 느낌의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감성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매장 주변에는 오피스 단지와 관광지가 가까이 있어 다양한 소비층을 아우를 수 있는 복합상권으로 향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중국 100호점 돌파를 기념해 카페베네 캐릭터 베피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풍선을 전달했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메뉴를 무료로 제공했다.
현재 중국에 문을 연 매장 이외에도 추가로 70여개 매장 계약을 완료한 상태며, 최근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북아 우수 브랜드, 광저우 프랜차이즈 협회 베스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한 기존 모델인 한예슬과 함께 중국 모델로 장근석을 추가로 발탁해 기존 중국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는 이례적으로 유명 스타를 활용한 홍보전략도 진행하고 있다.
카페베네 중국법인 관계자는 "지난 2011년 하반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 이후 약 2년 만에 100호점 돌파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낸 만큼 향후 1년 안에 중국 내 1000개 매장을 목표로 사업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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