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기술보증기금은 다음달 21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본점에서 '기보벤처창업교실'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 5월, 9월에 이어 세번째다.
이번 창업교실은 제조, IT, 정보통신, 전기전자 등 기술기반업종의 기술창업 준비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총 30시간에 걸쳐 세무, 회계, 마케팅 등 경영일반에 관한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고, 다음달 4일까지 기보 홈페이지(www.kibo.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보 관계자는 "기술기반 예비창업자들에게 특화된 창업실무교육으로서, 성공적인 기술창업을 유도해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 구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보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벤처창업교실에서 총 1886명이 수료했고, 이 중 600여개 기업에 약 1500억원의 기술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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