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업자 등록 의무화’ 철회..해프닝으로 끝나나
2013-10-21 18:43:24 2013-10-21 18:47:12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애플이 한국계정을 이용하는 모든 개발자를 상대로 사업자 등록번호와 통신판매업 등록번호를 요구하는 정책변경을 시행했으나 다시금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조: 애플 앱스토어, '사업자 등록 의무화' 논란..진실은?)
 
21일 IT업계 복수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2시쯤 애플 아이튠즈 커넥트 개발자 입력란에서 해당 항목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애플의 정책변경이 현실화 되면 모든 개발자들은 4만5000원의 통신판매업 면허세와 10% 부가가치세, 기타 소득세를 내야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앱생태계가 피해를 받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어난 바 있다.
 
이에 애플코리아측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게 없기 때문에 말하기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애플 앱스토어 (사진제공=애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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