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제품 경쟁력 절대 우위..'↑'-한국투자證
2013-10-22 08:06:32 2013-10-22 08:10:16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제품 경쟁력에서 절대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글로벌 아웃도어와 기능성 웨어 위주의 바이어를 확보해 제품 경쟁력에서 절대 우위"라며 "글로벌 탑티어 고객과 오랜 트랙 레코드를 축적해 검증된 경쟁력으로 고객 다각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실적은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공장에 매년 4000만달러~6000만달러를 투자한 결과 공장 라인수는 전년대비 26% 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위주로 대규모 생산설비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공격적인 투자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2013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설과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