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복사기의 명가
신도리코(029530)가 3D프린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신도리코는 22일 미국의 3D프린터 제조사 '3D Systems'와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3D프린터 '큐브(Cube·
사진)'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전했다.
신도리코가 출시하는 Cube는 FDM(Fused Deposition Modeling·수지압출법) 방식의 3D프린터로, 다양한 재료와 컬러의 사용이 가능하고 재료 전환이 비교적 쉽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하기가 쉬워 대중화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도리코는 홈페이지를 통해 3D프린터용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본사 전시장에 3D프린터 무료체험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3D프린터는 전세계적으로 성장이 주목되는 신산업으로, 앞으로 3D 프린터 관련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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