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KB지식재산 협약보증부대출' 판매
2013-10-31 11:08:03 2013-10-31 11:11:38
(사진제공=국민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지식재산 보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1일부터 'KB 지식재산(IP) 협약보증부대출'을 판매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산업재산권(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상표권), 저작권, 신지식재산권 등 지식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평가등급이 일정 기준 이상인 기업이다.
 
국민은행은 최대 연 0.9%포인트 이내에서 영업점 금리할인을 제공하고, 한국은행의 기술형창업지원한도 대상기업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한국은행 차입비율에 따라 추가 금리할인도 가능하다. 
 
또한, 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의 지식재산 협약보증서 발급시 기업이 부담해야하는 기술평가료 전액과 보증료 일부를 지원해 기업이 부담할 보증료를 0.5%로 낮추게 된다.
 
아울러 기술평가료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0억원을 별도로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식재산 등 기업가치 평가의 다양화를 통하여 창조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대출상품 및 금융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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