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감 공략주)음식료주, 원가개선 효과 기대감
2013-10-31 14:39:20 2013-10-31 14:42:54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증시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모멘텀 부족으로 소강 국면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주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31일 음식료주 상승에 대해 "곡물가격 하락으로 인해 원가가 개선된 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2시35분 현재 CJ제일제당(097950)오리온(001800)은 각각 0.39%, 0.10% 탄력받으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밖에 음식료섹터 내에서 크라운제과(005740)(1.47%), 롯데푸드(002270)(1.09%), 대상(001680)(1.46%) 등은 1%대 상승세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에 대해 "환율과 국제 곡물가격 안정화에 따른 원가 개선으로 소재 식품 부문 이익이 향후 3년간 17%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온(001800)은 신제품 출시효과와 중국에서의 성장성 재개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내년 중국에서 영업이익 성장률은 올해 15%에서 40%로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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