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증시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모멘텀 부족으로 소강 국면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주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31일 음식료주 상승에 대해 "곡물가격 하락으로 인해 원가가 개선된 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에 대해 "환율과 국제 곡물가격 안정화에 따른 원가 개선으로 소재 식품 부문 이익이 향후 3년간 17%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온(001800)은 신제품 출시효과와 중국에서의 성장성 재개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내년 중국에서 영업이익 성장률은 올해 15%에서 40%로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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