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은기자] 영국 소매업체들이 크리스마스 등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온라인 광고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소매업체들은 올 4분기 3억9000만파운드의 비용을 광고에 들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온라인 광고의 급증이 예상된다.
온라인 광고는 전년 동기에 비해 11% 증가할 것이 예상되고 이는 TV의 3배 수준이다. 주로 트위터나 페이스북같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광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티브 샤프 마크앤스펜서 광고 디렉터는 "올해 사람들은 TV보다는 온라인에서 광고를 더 많이 볼 것"이라면서 "사람들이 볼만한 온라인 광고를 만드는 것이 소매업체들의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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