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 비용 절감 위해 2000명 인원 감축 예정
2013-11-05 00:50:32 2013-11-05 00:54:22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시리얼 제조 전문업체 켈로그가 세계 인력의 7%에 해당하는 2000명의 직원을 감원할 예정이다.
 
4일(현지시간) 켈로그는 비용절감을 위해 대규모 인원 감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트밀바와 그릭 요거트 판매가 증가하면서 시리얼 수요가 줄었다는 분석이다.
 
제너럴밀스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가정의 90% 이상이 여전히 시리얼을 구매하고 있으나, 지난 3년 동안 그 양이 꾸준히 감소했다.
 
켈로그는 올해 순이익 전망치가 주당 3.75~3.84달러 중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또 매출은 5% 성장에서 4~5%로 하향 조정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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