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기초 유기화학물질 제조업체 램테크놀러지가 오는 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15일 한국거래소는 램테크놀러지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하고 오는 18일부터 매매거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램테크놀러지는 기초 유기화학물질을 제조하는 업체다.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세정액과 식각·박리액 등을 주요 제품군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27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7억원과 15억원을 기록했다.
주주구성은 길준잉(36.3%) 대표 외 12인이 42.7%를 차지하고 있다. 공모금액은 48억원 규모며, 발행가액은 3900원이다.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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