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12일 이공계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인턴 100명을 선발, 현장연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인 '표준기술분야 청년리더 인턴사업'을 다음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인턴은 2개월간 이론 교육을 받고 9개월 동안 산업현장에 투입돼 표준 관련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정부가 최대 9개월간 채용 보조금을 지급한다.
모집대상은 이공계 분야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등 취업대상자이며 이공계 대학 3~4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단기과정 프로그램도 검토 중이다.
기술표준원 양철웅 사무관은 "인턴십 수료 후 성적 우수자에게는 입사추천서를 발급하는 등 각종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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