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글로벌 투자은행인 UBS가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UBS는 애플의 투자 의견을 종전의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목표 주가 역시 540달러에서 650달러로 높였다.
UBS는 애플의 긍정적인 주가 전망의 배경으로 보다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애플의 주식에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꼽았다.
이밖에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이 이달부터 애플의 아이폰을 취급할 것이란 소식과 안젤라 아렌츠 버버리 최고경영자(CEO)를 애플의 유통 판매분야 수석 부사장으로 영입할 것이란 소식 등도 애플의 앞날을 밝히는 요인으로 꼽혔다.
이 같은 소식에 오전 9시16분 현재 개장 전 거래에서의 애플의 주가는 전날보다 1.32% 오른 558.50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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