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국순당(043650)은 오는 12일부터 맥주 전문점 '압구정 봉구비어' 전국 187개 매장에서 캔막걸리 '아이싱'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싱'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막걸리의 수요층을 확대하기 위해 'RTD(Ready to Drink)'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8월 선보인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를 4도로 낮췄고, 젊은 고객의 입맛에 맞도록 자몽 과즙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압구정 봉구비어'는 소규모 매장에 맥주를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바(bar) 콘셉트의 전문점으로, 대학가 또는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아이싱' 입점을 기념해 '압구정 봉구비어'는 경품을 증정하는 스크래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아이싱'의 맥주 전문점 입점은 막걸리 수요를 젊은 층으로 넓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 간편하게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를 즐길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싱'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국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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